농어민대상 선정 화훼부문 박석규 농가

고양시(시장 최성)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도농복합 시군을 제외한 市중에서 3년 연속 최고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실시된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추진의 적극성과 도비예산 집행실적과 효과, 시군 자체 시책사업, 우수시책 개발 등 총21개 항목을 경기도가 엄정한 기준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고양선데이 플라워마켓사업과 시설원예 농가 환경감시 시스템 등 市 자체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업들이 특수 시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2008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는 앞으로 2011년도 도비 예산의 원활한 입지확보와 아울러 6백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된다.

한편, 시의 장려상 수상과 함께 경기도가 주관하는 제17회 농어민대상에서 화훼부문 박석규(59세/주교동) 농가가 선정되었다.

박석규 씨는 수출접목 선인장 신상품 기술도입으로 해외유전자원 번식에 기여,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식은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4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며, 김문수 도지사가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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