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숭의1·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회만)는 지난 20일 추석기간 중 발생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주민들에게 주민자치위원회와 뜻있는 주민들이 모금운동을 전개해 쌀 188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광일 숭의1·3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회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1·3동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한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