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0.9일 시행한 2010년도 제2회 공개경쟁 및 제1회 제한경쟁 특별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4명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행정7급·수의7급 및 연구사·지도사, 의료기술9급 등 9개 직류 26명 선발예정인원에 총 609명이 응시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일반행정 7급의 경우에는 5명 선발예정인원에 444명이 응시해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류별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일반행정 7급 5명을 비롯해 수의 7급 1명, 기록연구사 12명, 농업연구사·보건연구사 각 1명, 해양수산연구사 2명, 농촌지도사 1명, 의료기술 9급 1명 등 총 24명이 합격했으며 한편, 지난 해 부터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되면서 일반행정 7급에 응시한 42세의 수험생이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로 결정되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1.25일 도청 및 도교육청 인사 관련부서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한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