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철새가 있는 겨울풍경 여행을 떠난 강진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강진군 드림스타트사업 지역이 4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강진읍 지역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만 운영되어 왔던 드림스타트사업을 오는 3월부터는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성전면까지 총4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강진군드림스타트센터는 사업지역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가구에 대해 위기도 조사,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대상가구 및 아동에 대한 특성 파악,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동의 양육여건 개선과 전인적인 성장발달을 위한 건강․보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족복지팀 김광남 팀장은 “이번 드림스타트사업의 지역 확대 시행이 보다 많은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과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드림스타트는 프로그램 운영 시 꼭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사업추진에 따른 효과성 검증 등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으며, 매주 사례회의를 실시하여 개별 아동 사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등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대상자 및 전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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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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