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제2동(동장 김영곤)은 주민센터 2층 비단뜨락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 및 비단뜨락 운영 활성화를 위한 ‘유자차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주민자치위윈회(위원장 박은미)에서 주관하는 ‘유자차 담그기’ 행사는 매해 11월말경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 20여명이 참여하였다.
 
‘유자차 담그기’의 과정은 유자 세척, 유자씨 제거, 유자 채썰기, 설탕 배합 순으로 진행되며, 이렇게 담근 유자차는 1~2일 실온 숙성을 거쳐 유자차로 탄생하게 된다.
 
이번에 담근 유자차의 대부분은 이웃돕기 성금마련에 쓰이고 일부는 신사2동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카페 ‘비단뜨락’ 활성화를 위해 차 메뉴로 쓰인다.

신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지신밟기’, ‘이웃나눔 생필품 전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해왔다.
 
행사를 주관한 박은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여러 주민들과 함께하여 의의가 있었고, 이러한 행사가 주변에 확산되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김영곤 신사2동장은 “비단뜨락이 우리동 주민 대표 쉼터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이웃돕기 성금 마련 행사가 여러 단체로 확산될 수 있게 적극 홍보하고,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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