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지난주 ‘허당’ 국회의원 콘셉트로 복숭아학당에 복귀한지 2주 만에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 ‘봉숭아학당’의 엔딩을 장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의 엔딩은 왕비호의 후임으로 허약한 사람들을 위한 헬스트레이너 간꽁치(신종렬 분)가 맡았지만, 이날 봉숭아학당의 엔딩은 허당 국회의원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허경환이 맡았다.

지난주 학생들을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숙소로 수학여행을 보내겠다는 공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허경환은 이 날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봉숭아학당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