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차 문화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다례교육 사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잊혀져 가는 우수한 전통생활문화의 올바른 계승발전과 전통차 문화의 이해와 다례의 실용화 보급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전통다례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전통문화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통다례교육은 충북전통문화연구회장인 강경미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며 차의 종류·유래·성분·효능, 차예절 등 전통차 문화의 체계적인 이해와 지식 습득을 위한 이론교육과 차 음식, 다포·다건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지난 4월 22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다례교육에 참여하는 20여명의 전통문화연구회원들은 한 잔의 차를 통한 심신수양으로 고된 농업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전통차 문화를 지역에 보급하고자 열심히 학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차의 실용화보급으로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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