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어흥선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9년 사회적기업의 날" 을 맞아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이하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의 날인 7월 1일(월)에 시작해 7월 5일(금)까지 서울과 대전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 및 국제 포럼, 전문가 공익 봉사(프로보노) 연계의 날, 사회적기업 창업 성과 공유회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사회적기업 제도 시행 초기부터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선도적 사회적기업을 격려하는 감사패 전달식과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기업가와 당사자 조직의 현장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타운홀 미팅)도 진행한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우리 사회에 튼튼한 버팀목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올해로 12주년을 맞는 사회적기업 주간 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는 가치 소비가 널리 퍼지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역.시민 사회 간의 협업 체계가 보다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2007년부터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도록 재정, 판로, 금융, 인재 양성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