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송진섭 기자] 전남 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건조기후 등 봄철 화재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연평균 793건의 화재가 봄철에 발생했으며, 계절별 화재점유율은 봄철이 2위(30.1%)를 차지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00건(63%), 전기 146건(18.4%), 기계적 요인 61건(7.7%)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계절과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별 맞춤형 대책 추친 으로 실질적인 군민 체감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등 화재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화재는 부주의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 예방에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