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질병이나 사고로 뇌손상을 입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의욕을 고취 시키며,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장애인 기능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보건소는 재활사업 등록자중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2일부터 6월2일 까지 제1기 기능훈련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으며, 이번 제2기 기능훈련 프로그램은 8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 ~ 4시까지 원예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재가 장애인들이 기능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작품을 만듦으로써 장애손상으로 인한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소 근육 및 관절가동 범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 다시 설 수 있는 의욕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활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한방재활팀(☎620-7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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