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보건소(소장김경숙)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례개정을 앞두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지난 23일 덕진구청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1SAVE9(뇌사자 한 명의 장기기증이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라는 주제로 생명나눔의 기쁨, LOVE+ ‘1SAVE9’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여름 막바지 더위를 날려 보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자신의 소중한 신체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 조건없이 나누어 주기위한 장기기증 등록 활성화와 헌혈권장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헌혈정신 고취와 헌혈활동을 증진함으로써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하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이 함께 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과 헌혈나눔 운동에 젊은 층 위주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희망서약 동참 등 지속적인 홍보로 활성화에 기여를 했으며,

전주시 보건소 김경숙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한 시발점이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나눔’의 숭고한 의미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보건소와 사랑의 장기기증 전북본부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오는 9.24 『사랑더하기 생명나눔, 희망콘서트 2011 행복한 길 걷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