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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시선) 한국교회분열, 장로교에서 많은 이유“최근 S 목사의 교단 창립, 신학의 문제인가? 아님 또 다른 교권주의인가?”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4.08 10:58
이광원 보도국장
"특정인 중심 헤쳐 모여로 세워진 장로교단 제 기능할까"

한국교회에 기독교(개신교)가 들어온 지 약 137년, 성도 수 일천만, 교회 수 85,000교회, 목회자 12만(선교사 포함), 교단(기감, 기성, 예성, 순복음, 기침, 성공회, 구세군 총회/장로교단 약 370여 개)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이 장로교단만 약 370여 개라는 점이다.
한국교회 장로교는 미국에 뿌리를 두고 있고, 한국장로교는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회개 역사를 통해 성장의 기초를 만들었지만 한국교회에서 신학적 갈등이 표면화된 것은 1919년 3ㆍ1운동 이후 선교사들의 지도하에 미국의 신학을 공부하고 온 이들과 자발적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자유로운 신학을 공부하고 온 이들 사이에 신학적인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때만 해도 교파에서 주장하는 신학적인 갈등으로 구분되었다.
 
하지만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기점으로 점차 성장한 한국교회는 교권이란 교회 내부의 권력 구조가 형성되었던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의 분열은 신사참배와 식민지 잔재 척결이 교회 내부의 논쟁과 분열의 불씨가 되어 장로교회가 고신과 분열된 것이다.
 
이후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의 분열은 8ㆍ15 해방이 민족분단을 가져온 상황에서 민족과 반민족의 대결구도는 한국교회 내의 이념과 신학의 혼란과 대립, 이로 인하여 장로교회의 조신파 분열과 세계교회협의회와 복음주의협의회 사이에 노선 갈등이 빚은 장로교 통합과 합동의 분열이지만 이것은 교권주의 즉 교회 내부의 권력 구조가 형성으로 인한 것을 무시하지 못한다.
 
이후 합동과 개혁의 분열은 지금의 한국장로교단 370개 시대를 만들어낸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특히 장로교가 7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교회 현실에서 한국장로교는 분열을 통해서 성장 한 점도 무시하지 못하지만 문제는 한국교회의 분열이 개신교의 개혁 전통에 충실해서 이루어진 것인가?
 
한국교회의 분열은 개신교의 개혁 전통보다 교회의 권력화 현상이 빚은 결과이다.
최근 한국교회에서 S 목사를 중심으로 또 하나의 장로교단이 만들어졌다.
최초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단의 성장은 오랜 시간 노력을 해서 사람을 길러내어 교회를 세우고 교단이 만들어졌지만 지금 만들어진 교단은 ‘해쳐모여’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한국교회 또 하나의 부끄러운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S 목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또 하나의 교단은 WCC. WEA, NCCK를 반대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교단이 창립되었지만 과연 합당한 명분일까 하는 위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약 30여 년간 교계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필자의 경우 S 목사의 경우 목사 안수를 순복음교단에서 받은 후 95년도 장로교인 백석교단으로 교적을 옮긴 목사로 기억하고 있다.

S 목사의 경우 예장 백석을 탈퇴하면서 칼빈주의를 말하면서 예장 백석에서 나온 이유를 백석 교단이 WCC. WEA, NCCK를 찬동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예장백석의 경우 WCC. WEA를 교단 차원에서 결의하고 반대하고 있고 더욱이 NCCK는 교단 신학 자체에서 반대하고 있고 교류 자체가 없다.

S 목사가 순복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백석 교단으로 교적을 옮긴 목사로서 신학의 정체성에서 의문을 가져본다.
 
즉 다시 말하면 S 목사의 경우 신학을 구 라보드(현 웨스터민스터대학원대학교)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순복음에서 공부 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다 장로교로 다시금 온 경우를 들 때 과연 신학적인 점을 들어 몸담았던 교단을 향해 교단 차원에서 결의하고 반대하고 있는 WCC. WEA를 말하고, 더욱이 NCCK는 교단 신학 자체에서 반대하고 있고 교류 자체가 없는 곳을 명분으로 삼고 교단을 분리하여 총회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교계 한 목회자는 “최근 S 목사의 교단 창립 유튜브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예장백석 교단이 WCC. WEA, NCCK를 찬성하는 교단이 되었는가? 생각했다”면서“나는 다른 장로교 목사이고, 다른 교단이지만 우리 아들은 백석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체크를 해보니 전혀 아닌데 S 목사님은 나름 교회도 크고 부흥회를 다니면서 나름 한국교회에 영향도 끼쳤던 것으로 아는데 왜? 교단의 신학을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삼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목사는“한국교회는 부끄럽게도 교권주의로 인하여 교단이 분열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도 또 다른 교권주의인가?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목사가 되어 자신의 정체성도 없이 급조되어 만들어진 교단에 합류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 목사들의 현주소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크고, 갑자기 급조되어 만들어진 신생 교단을 연합단체에 가입시켜, 마치 한국교회에서 인정해 주는 듯한 것도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다.
 
뜻이 있고 목적이 있어 그리고 자신이 몸담았던 교단을 떠나는 것이야 본인이 결정할 부분이긴 하지만 기존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자신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것이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일까 한국교회 목회자라면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특히 370여 개 이상으로 불어난 한국장로교단의 숫자를 보면서 교단이 교단 다운 활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 현실인 점을 볼 때 또한 한사람 중심으로 세워진 교단의 경우 고급인력이 부족한 점으로 인하여 시간이 지나면 결국 교단에서 교단세를 늘리기 위해 신학교(신학연구원)를 만들게 되고 이렇게 세워진 신학교에서 자격이 없는 목사 양산시키는 것도 한국교회 수준을 떨어트리고 있어 이것은 전진이 아니라 한발 뒤로 후퇴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 목사들은 자성하고 성찰할 때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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