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지난 23일 군 간부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 군 관계 공무원 및 전북발전연구회(3명)가 참석한 가운데『임실 풍물문화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관계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필봉농악’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강진권역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용역과정에서 제시된 세부사업에 대해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였다.

강진면 소재지의 활성화와 특화된 문화체험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주요 세부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핵심사업으로는 ① 면소재지 국도변을 중심으로 ‘강진 풍물거리 조성’, ② 강진시장 내 ‘풍물 다목적 광장 조성’, ③ ‘필봉굿마을 조성’ ④ ‘강진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이 있다.

또한, 문화체험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⑤ ‘필봉농악 전수교육관 전승기반 강화사업’ 등이 제시되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이 사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강진권역을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롭고 특화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임실군의 희망과 주민의 염원이 담겨져 있는 복합희망공간을 재창출하는 중요한 과업으로,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협력하여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