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청웅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용)는 지난 23일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웅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3회 주민자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전라북도의회 오은미 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농촌이 발전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지역 주민들이 의식을 새로이 하여 농촌생활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은미 의원은 평소 농촌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지혜와 도의정 활동을 펼치고 체득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농촌이 가지고 있는 푸른 희망을 청웅면민들에게 일깨우고자 열띤 강의를 펼쳤다.

특히 오의원은 󰡒농민이 모두 힘을 모아 당면한 농촌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며,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기 보다는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살피며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