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하천정비를 통한 수해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친화적 하천정비로 하천 수질개선 및 생태환경개선, 친수 여가공간을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현재 51억원을 투입하여 완료된 보청천과 함께 보은읍의 대표적인 하천인 항건천을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10년 충북도의 협의를 거쳐 대전국토관리청 및 국토해양부에 계속적인 사업건의로 사업이 선정되어 보은읍 죽전리에서 수한면 병원리까지 항건천 일원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10,920백만원, 도비 2,912백만원, 군비 4.368백만원)을 투입하여 하천정비 2.0km, 자전거 도로 9.0km, 교량 2개소, 야외쉼터, 진입램프, 잔디블럭, 하천변 전망데크, 자동수문보 1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현재 시행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금년도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항건천 하천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하천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보청천과 함께 보은군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조성하여 군민 삶의 질이 증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잘 조성된 항건천 생태하천을 보은군민 모두가 시설물을 아끼고 보호하여 성숙된 주인상을 정리해 나갈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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