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송파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19일 17시 21분께 송파구 문정동의 한 건물에서 캠핑용 배터리 점검 중에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관계인은 재빠르게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줄였다.
 
신고를 받은 출동대는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바 자체 진화된 상태로 소방서 추산 3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