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 순창지사(지사장 정진호), 옥천봉사단(단장 이태수)은 16일(금) 막바지 급수기 바쁜 추수기 관내에 일손부족으로 손을 놓고 있는 사회시설을 찾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전직원이 팔을 걷어 붙였다.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직원 20여명은 순창읍 소재 순창옥천요양원을 찾아 지난봄에 모종하고 성큼 자란 고추밭(15,000㎡)에서 고추 수확 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을 놓고 있는 시설에 한시름 놓도록 도움을 전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순창지사는“9월말부터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시작과 함께 익월에는 순창읍 불우독거노인 집고쳐주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손이 부족한 사회단체 및 시설에서 농촌일손돕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수렴․검토하여 어려운 농가와 함께 살기 좋고 인심 좋은 내고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