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학술정보관(관장 이은희)은 지난 27일(화) 오후 2시 교내 미래관 DLC(Digital Learning Center)에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이자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Tyler Lasch)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타일러 작가와 함께 당장 우리 앞에 놓인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점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타일러 작가는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현재 TBS ‘기후 위기 작전상황실 – 신박한 벙커’와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경남 학생(도서관정보문화트랙 2학년)은 “평소 만나보고 싶었던 타일러 작가를 만나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은희 학술정보관장은 “기후위기 해결이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된 요즘 이번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환경을 아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성대 학술정보관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26일(월)부터 한성대학교의 변천 사진을 전시하는 ‘한성 아카이브 사진전’ 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수)에는 교내 구성원과 동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클래식’(손예진, 조승우, 조인성 주연)과 영화음악 클래식 공연을 함께 감상하는 ‘한성 작은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