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에이스바이옴(AceBiome)이 한국 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특별학술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프로바이오틱스 특별상은 학계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고려하여 에이스바이옴을 시상 기업으로 선택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가천대학교의 박영서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그는 국내외 학술지에 173편의 논문을 게재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22년부터는 한국 미생물∙생명 공학회 유산균 학술분과위원장을 맡아 프로바이오틱스 세션을 개최해 학술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에이스바이옴의 관계자는 "박영서 교수님께 학술상을 수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최초로 다이어트 유산균 BNR17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해외 라이선싱의 첫 사례를 이뤄낸 선도 기업으로서 학계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스바이옴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BNRThin)'을 출시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기능성 유산균의 선두주자로 등장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2023년 현재 연매출 1622억을 달성해 2018년 연매출인 22억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관절건강 기능성 신소재인 파랙틴(ParActin)을 함유한 '관절엔 아나파랙틴(AnaParactin)'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