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0월 한달 동안 총 69,647대(완성차 기준- 수출 58, 591대, 내수 11,056대, CKD제외)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지속적인 수출 호조와 더불어 1월~10월까지 내수 누적 판매 116,293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이는 올해 연이어 출시된 신차들의 우수한 제품력과 쉐보레 브랜드 파워가 국내외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실적은 11,056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수출은 총 58,591 대를 기록, 전년 동월 57,186대 대비 2.5% 신장했다. 아울러 지난달 CKD 수출은 103,137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oroa)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이제 탁월한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며, “한국지엠이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와 국내 준대형 최초의 친환경 차량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성능, 디자인, 연비 그리고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신제품들로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를 지속적으로 신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2011년 1~10월 완성차 누적 판매대수는 총 669,850대로, 전년 동기 615,503대 대비 8.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지엠 1월~10월 내수판매 실적은 총 116,293대로, 전년 동기 98,863대 대비 17.6% 증가했다. 수출의 경우, 올해 10개월 동안 총 553,557대를 기록, 전년 동기 516,640대 대비 7.1% 증가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2011년 1월~10월 CKD 수출은 총 1,033,084대를 기록, 전년 동기 893,150대 대비 15.7% 증가했다.

이은수 기자  05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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