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LG전자베스트샵 김제점 김민호 대표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00대(500만 원 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김민호 대표는 “2011년부터 김제에서 사업을 해왔는데 김제시민들과 정이 많이 들어 2019년부터 시작한 선풍기 100대 기부사업이 5번째가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혹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받은 선풍기는 김제시 관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생활지원사들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기업체의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면서 “김제시에서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