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문화예술 비즈니스 전문기업 케빈앤컴퍼니(대표 임경환)가 9월 18일 ‘21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1세기 피아노의 거장’ 기획전은 오직 피아노의 선율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피아니스트 세 명의 해외 리사이틀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본 기획전은 <예프게니 키신>부터 시작하며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성수,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 전국 메가박스 16개 지점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10월 2일 기획전의 막을 여는 <예프게니 키신>으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로 주목받아 흔들림 없이 거장의 길을 걸어왔다. 키신은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진행된 이번 리사이틀에서 바흐, 모차르트, 쇼팽, 라흐마니노프의 곡으로 숨 멎을 듯한 기교와 찬란한 선율, 비길 데 없는 음악성을 보여준다. 

두 번째 타이틀은  <이고르 레빗>은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빗이 베토벤 최후의 삼부작 피아노 소나타 제30번부터 제32번을 선보인다.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던 당시 작곡되어, 난이도가 높은 작품을 잘츠부르크에서 이고르 레빗이 연달아 다루는 공연을 볼 수 있다. 10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토요일 상영 예정이다.

마지막 타이틀은 “의심할 여지 없이 이 시대의 가장 놀라운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은 다닐 트리포노프의 2023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리사이틀로, 이번 공연에서 자신이 편곡한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굳건한 재능은 물론, 작곡가로서의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해당 작품은 10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상영한다.

해당 기획전은 음반과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첫 번째로 관람객 대상으로 예프게니 키신, 이고르 레빗, 다닐 트리포노프의 음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음반 증정 이벤트는 공연 별로 진행하며, 각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메가박스에서 관람 후 이벤트페이지 댓글란에 댓글을 작성하여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각 작품 개봉일 기준 2주간 진행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세기 피아노의 거장>을 관람할 수 있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는 소니클래시컬코리아, 유니버설뮤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프게니 키신>, <다닐 트리포노프>의 예매권 증정 이벤트는 유니버설뮤직 인스타그램에서, <이고르 레빗> 예매권 증정 이벤트는 소니클래시컬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각 음반사의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케빈앤컴퍼니 임경환 대표는 “국내에서도 팬층이 단단한 세 피아노 거장의 공연을 극장에서 생생하게 감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케빈앤컴퍼니의 ‘다채로운 프리미엄 클래식 콘텐츠’를 통해 국경 없는 문화생활을 더 많은 분께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