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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민연합, 명절 음복주 음주사고 2억 원까지 패가망신 안전운전은?명절 음복주, 음주사고 최대 2억 원 부담금, 동승자까지 불이익 대상
오세홍 기자 | 승인 2023.09.28 03:29
우회도로보다는 내비게이션에서 정체 예측수요를 감안하여 출발하고 정체 시간은 가급적 피한다.
[뉴스에이 = 오세홍 기자] 30년 이상 현장 경력 정비사들은 올여름 폭염과 태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대부분 자동차는 점검 대상이라고 진단한다. 요즘 정비업소에는 고장 증세로 점검을 받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보면 정상이지만 전문가들은 정반대로 대부분 고장 직전에 점검 대상이라고 한다. 폭우와 태풍, 극심한 정체 도로를 주행했다면 고장 확률은 증가하기 마련이고 결국 명절 연휴에 고장차를 타게 된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대표는 “올여름 태풍과 폭염과 폭우 맞은 자동차는 심한 몸살에 걸린 상태로 출발 전 사전점검이 안전”이라고 조언했다.
 
■ 명절 음복주로 음주사고 부담금 2억 원까지 민·형사 소송비용은 별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피해자는 평상시 1일 40.6명인데 추석 연휴 기간에는 50.5명으로 증가한다. 음주 사고를 내면 사고부담금 일부가 아닌 최대 2억 원까지 부담하고 민·형사 소송비용은 물론 동승자 책임과 보험료도 20%까지 할증된다. 작년 7월 28일 이후 계약부터 사고부담금은 피해 인당 최대 1억 8천만 원, 대물 피해도 2천만 원으로 13배 대폭 강화되었다. 

■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와 불볕더위와 태풍까지 자동차는 몸살

⓵ 전기차는 전용 부동액, 내연기관 엔진오일, 냉각수
⓶ 타이어 적정공기압 점검 ⓷ 브레이크, 등화장치

전기차는 배터리나 모터의 열을 식히기 위해 절연형 전용 부동액만 사용하고, 일반 자동차용 부동액을 쓰면 자칫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고장에 대비하여 혼합은 금물이다. 내연기관 고장 주원인은 ① 엔진오일, 냉각수 부족과 누유는 엔진과열로 화재 원인이다.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 점검 ②배터리와 타이어 마모 및 적정공기압 ③야간주행, 장거리 주행을 위한 등화장치와 브레이크를 점검해야 한다.

■ 고속도로에서 사소한 1차사고 버려두면 치명적인 2차사고 당한다.

고속도로에서는 사소한 1차 사고를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못 하면 치명적인 2차 사고를 당한다. 2차 사고는 고장·사고로 정차한 차량을 인지하지 못한 채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이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망자가 170명이고 치사율이 무려 60%에 이른다. (자료: 한국도로공사)

① 비상등 점등, 후방에 안전삼각대 설치
② 현장 보존은 사진으로 빠르게 위험현장을 이동
③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 출동 1588-2504 

■ 대형차, 노후화물차 전, 후방주행 위험하고 1급발암물질 마신다.

승용차가 대형화물차나 덤프트럭 우측이나 전, 후방주행은 위험하다. 과속에서 대형차는 급제동이 어렵고 우측에 사각지대 발생으로 승용차는 주행차로와 지정차로를 이용한다. 디젤차는 90% 이상 미세먼지를 줄이는 DPF(매연포집필터)라는 핵심부품이 장착된다. 그러나 노후경유차는 엔진의 주행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축적된 매연은 DPF 손상이나 엔진 성능 악화의 원인이 된다. 엔진 소모나 누유를 내버려 두면 백금필터가 파손의 원인이 되고, 백연이나 검정 매연을 뿜게 된다. 누유 점검과 연소를 방해하는 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DPF전용 엔진오일과 주기적인 클리닝을 해야 한다.

■ 정체 고속도로에서 ADAS 장치 믿고 스마트폰 조작은 위험하다.

고속도로에서 운전 보조시스템(ADAS)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스마트폰 사용은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자동차의 첨단 기술 중 하나인 운전 보조시스템(ADAS)이 정체 도로에서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부주의 보완하는 보조 장치이지 대체장치는 아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은 소주 1.5병의 음주운전 위험성과 같다. 명절 장거리 정체 도로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함께 스마트폰을 조작하면 사고의 위험성은 더 높아지고 반복되면 언젠가 사고는 발생한다.

■ 반려견 관리,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태료의 처분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1천만이 넘고 애견을 태우고 운전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우리나라도 도로교통법 제39조 제5항에 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영유아나 동물을 안고 운전 장치를 조작하거나 안전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위반 시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도 반려견을 무릎에 앉히고 운전을 하면 불법이다. 뒷좌석에서 동승자가 관리하고 별도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애견가방 등을 준비한다.

■ 극심한 정체 때 2~3시간 이후 출발, 내비게이션에서 정체 예측확인.

이번 추석 명절 귀성길은 추석 전날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 오후가 가장 혼잡이 예상되며 정체는 사고와도 비례한다. 정체 시간 절정보다 예측수요를 감안하여 2~3시간 늦게 출발한다. 내비게이션 교통 수요 분석을 통한 예상 정체 시간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차량정체 예측을 확인하고 정보 운전을 한다.

■ 음주운전보다 위험한 졸음, 정체가 반복되면 저산소증 쉼표 있는 운전!

명절 과식과 피곤한 상태에서 장거리 주행은 저산소증으로 졸음 예방을 위해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정체가 심해지면 동반자는 차내 수면을 하면 따라서 운전자도 졸음을 부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는 쉼표 운전이 안전하다. 피곤과 졸음을 피하려고 본능적으로 정체가 풀리면 과속을 하게 되는데 속도는 사고와 비례한다.

■ 승용차 앞 좌석 어린이는 위험 ,“안전 좌석”은 뒤에 있다.

승용차의 경우 안전띠 착용 상태에서 운전석 안전계수를 100으로 하고 가장 안전한 자리는 수치가 낮을수록 안전하다. ① 가운데(중앙) 뒷좌석(62) ② 운전자 뒷좌석(73.4) ③ 동반자(조수석) 뒷좌석(74.2) ④ 조수석(101)이다. 반면 가운데 뒷좌석의 경우 정확하게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가장 위험한 자리이다. 특히 앞 좌석 에어백은 어른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어린이는 위험한 좌석이다.

오세홍 기자  newsaso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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