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홍계환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제48회 청소년 협연의 밤」 ‘2023 꿈과 감성이 있는 젊은 음악회’ 는 김현호(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격조 있고, 품격 있는 음악회로 마련 오는 10월 26일(목) 오후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청소년 협연의 밤’은 오디션을 거쳐 합격한 학생들에게 국악관현악단의 협연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무대경험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뛰어난 국악학도들의 등용문이다. 36년을 이어온 ‘청소년 협연의 밤’은 국악전공 학생들의 꿈의 무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수많은 협연자를 배출하였다
 
유망 국악인들이 연주하는 학구적이면서 절제된 뛰어난 기량을 다양한 악기와 여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무대로 미래의 주인공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연주회가 될 것이다.

객원지휘자 김현호는 경상북도립국악단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와 영남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