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아동안전교육 전문강사(한영숙 강사)가 해병대 흑룡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게임을 할용한 미세먼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출처:한국보건복지인재원

[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은 10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내 어린이집 3개소 재원 아동 101명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아동안전체험단을 운영했다.

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소비자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 민관 협력체계 기반으로 아동대상 안전교육, 안전콘텐츠 개발·배포 중심의 ‘아동안전 전문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운영은 인재원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발족한 제3기 ESG혁신추진단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제공, 보육교사 대상 안전 콘텐츠 지원 및 어린이집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원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동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아동대상 안전교육은 18일 아동안전 전문강사가 3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 게임을 활용한 미세먼지 안전교육 ▲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19일 옹진군청, 백령면사무소 협력을 통해 백령도 실내체육관에서 ▲ 인형극을 활용한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아동안전체험단 운영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삼성전자, LG전자, 오텍캐리어, 청호나이스) 및 한국소비자원(CJ프레시웨이)과 연계하여 백령도 어린이집 3곳의 에어컨, 정수기 등 시설안전점검과 아동의 식음료 간식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였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도서지역 아동안전체험단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도서산간 등 취약 지역까지 보편화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아동이 안전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일환으로 민관 협력 찾아가는 아동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보육교사 대상 안전 역량강화 교육 및 콘텐츠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