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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광주 5․18 묘역 참배의 의미를 아는가?"북한과 관련없고 이해관계가 없는 묘역에 참배를 지시하였을까?"
이광원 기자 | 승인 2023.11.01 22:07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혁신위원 12명 전원과 함께 광주 5․18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무릎을 꿇었고, 방명록에 ‘광주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성해 가고 있읍니다.’(인요한의 誤記를 그대로 기재)라고 적었고, 기자들과 만나 “다시는 이 땅에 이런 희생이 없었으면 좋겠다. 묘지 앞에서 말문이 막혔다. 도저히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이 나오지 않아 죄송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오후에 서울로 올라와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두 번째로 참배하였다. 인요한 박사에게는 광주 5․18이 1순위, 국립현충원은 2순위인 것이다.

광주5․18에 대하여는 워낙 말도 많고 정보도 많아 이 글에서 긴 이야기를 하지는 않겠고, 딱 두 가지 사실만 짚고 그 의미를 생각해보기로 한다. 

첫째, 지난 2006년 6월 14일 6․15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 일행이 광주 5․18 묘역을 참배했고, “역사발전에 기여한 5월 영령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들의 영혼을 안고 영원히 함께 갈 것”이라고 했고, 대표단 일원인 김철운씨는 “광주는 민주화와 반미자주화의 성지”라고 밝힌바 있다.
 
(2006년 광주5․18 묘역을 참배하고 있는 북측대표단)
둘째, 2005년 8월 1일 동아시아연맹 축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한한 조총련 응원단 35명이 역시 광주 5․18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조총련은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대법원에 의하여 인정된 국가보안법 상의 ‘반국가단체’이다. 사실상 ‘북한 노동당 일본 지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5년 광주5․18 묘역을 참배하는 조총련)
북측 대표단 및 조총련의 광주 5․18 묘역 참배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우선 참배에 대한 김정일의 지시 내지 승인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김정일의 승인 없이 북측 대표단이 대한민국의 묘역에 함부로 머리를 숙여 참배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김정일이 과연 북한과 관련없고 이해관계가 없는 묘역에 참배를 지시하였을까? 관련이 있다면 어떠한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그러나 이러한 의문을 갖지 못하도록 5․18 특별법이 제정되었다. 이들은 왜 이러한 의문을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일까?

 북한은 지난 70년간 줄기차게 쉬지 않고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목숨 걸고 한반도 공산화(적화)를 꿈꿔온 불법집단이다. 공산화를 꿈꾸는 집단이 민주화 열사들을 참배한다니 완전히 모순되지 않은가? 이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앞, 뒤 중 어느 하나를 바꾸면 된다. 즉, 첫째는 북한이 실제로는 적화통일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대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을 꿈꾸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며, 둘째로는 광주 5․18이 실제로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었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모순이 해결된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두겠다.
 
2023. 10. 31.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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