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반찬단지 석남동 공장에서 '쓱쓱싹싹 밥도둑 깻잎무침'을 준비하는 모습

[뉴스에이 = 김나현 기자] 식품제조 전문기업 (주)반찬단지(대표 우성명)가 77년째 전통의 맛을 연구하는 '샘표'와 손잡고  신제품 '샘표 깻잎무침'을 출시 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이번 제품 출시는 샘표가 파우치 제품으로 추가하기로 마음먹고 작년 11월 첫 논의를 시작해 제품 출시까지 꼬박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반찬단지는 이번 샘표와 협업으로 신제품이 깻잎 반찬시장의 기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시 제품은  ‘쓱쓱싹싹 밥도둑 깻잎무침’과 ‘쓱쓱싹싹 밥도둑 고춧잎 무말랭이’는 쓱싹쓱싹 밥도둑 시리즈로서 각각 깻잎무침 120g, 무말랭이 110g 중량의 살균·상온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번 협업의 이면에는 1인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파우치 형태의 제품 소비가 늘어나는 최근 추세 속에서 반찬단지의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소포장 생산  기술과  다수의 식품관련 대기업들과의 OEM 생산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반찬단지는 그간 제품개발과정에서  식품 제조 노하우와 엄격한 위생과  시설관리를 바탕으로  바이어들의 레시피와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왔다. 

반찬단지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샘표의 브랜드 파워를 벗삼아 '반찬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계획이다.   출시 제품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12월 3째주에 만나볼 수 있다.

 반찬단지 우은명 대표는 “깻잎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샘표의 깐깐한 요구를 맞추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샘표가 원하는 것을 맞추는 것에 가장 큰 공을 들였고, 우리 개발/품질팀의 부단한 노력과 개선을 통해 맞춰낼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반찬단지는 40년 동안 식탁에 올라가는 반찬류를 개발하고, 다양한 업체들의 OEM을 대량으로 제조·생산·관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시그니쳐'와 '이마트 PB', '본죽PB'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