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난 처음 목사가 정치하면 이단인 줄 알았다”
“김준곤 목사, 조용기 목사 두 분이 나에게 나라 살리는 일에 힘쓰라 했다”
“한경직 목사 김일성이 죽이려고 북한에서 최초 기독교민중당 창당, 남한서도 기독교사회당 창당”
“김준곤 목사, 한경직 목사, 조용기 목사님의 명령에 따라 지난 25년간 나라를 지키는 것이 교회를 지키는 것이라 믿고 아스팔트에서 행동했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자유통일당이 지난 14일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내년 4월 10일 진행될 총선을 앞두고 출정식을 갖고 최고위원 선출 및 이날 방송계, 종교계 등에서 출정식을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출정식과 관련 최고 위원으로 선출된 인사들의 인사 및 장경동 목사, 신혜식 대표(신의한수), 자유통일당 고문인 전광훈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축사는 장경동 목사가 시작했다.
장경동 목사는“나라가 급한 상황 속에서 저도 몰랐고 솔직히 전 목사님은 더 몰랐고 아시는 분이 김준곤? 조용기 목사님 이셨다”면서“우리 둘을 불러다가 이거 자유통일당 만들어 국회의원을 국회에 집어넣지 않으면 나라가 망합니다. 전 목사님 장 목사님 꼭 합해서 나라 살려주세요, 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신의 한 수 대표 신혜식 대표가 했다.

신 대표는“지금 국민의힘은 문제가 심각한데 문제가 심각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국민의힘 여당이 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를 모른다는 거예요”라면서“자유통일당이 3%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대한민국에서 3위가 되었다는 것으로 진보당보다도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고 말하고“왜 자유통일이? 그건 바로 정체성이 분명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표는“지금 국민의힘 민주당도 그렇고 그 이외의 정당을 봐도 이게 도대체 정체성이 뭐냐 이거예요”라고 지적하고“민주당도 요즘은 정의당도 중도 국민의힘은 맨날 입만 터지면 중도를 말하는데 중도가 뭔가요? 여러분 중도가 뭡니까? ‘기회주의가 중도인 거다’고 말하고“ 여기 자유통일당원 여러분이 추구하는 목표는 분명합니다. 자유통일입니다. 기독교 정신의 자유통일 그래서 국민들이 자유통일당을 사랑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광훈 목사가 축사의 대미를 이루었다.
축사 시작과 함께 전광훈 목사는“정말 당시 장경동 목사님과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면서“목사가 정치에 관여한다? 나는 그때만 해도 목사가 정치하면 이단인 줄 알았다”고 지난 과거 김준곤 목사, 조용기 목사 한경직 목사와 대화했던 시간을 이야기했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목사가 만든 것이 아니다. 제가 2년을 공부를 하게 되면서 왜 목사가 정치를 해야 되는지 왜 그렇게 김준곤 목사, 조용기 목사가 정치를 하셨고, 정치적인 발언을 라게 되었고 한경직 목사님께서는 북한에서 기독교 최초로 당을 만드셨고 이 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남한으로 오셨고 ‘기독교사회당’을 창당하셨고 전 이분들의 유지를 받들어 자유통일당을 만들고 내년 20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목사는“한국 교회가 해체되면 대한민국도 끝난다, 이것을 조용기 목사님, 그리고 김준곤 목사님께서는 뭐라 말씀하셨는지 들어보시지요.라면서 영상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조용기 목사는“보안법을 없애버리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첫째로 북한 노동당에 가입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 땅에서 북한 노동당에 가입해도 할 수 없다. 둘째로 북한 세력과 주체사상을 마음 놓고 뒤뜰에서 전파해도 중지시킬 수가 없다. 셋째로 방송에 나오신 분의 김정일 정권을 찬양하는 방송이 나올지라도 막을 수가 없다. 넷째로 주체사상이나 공산주의를 설명해도 가르쳐도 막을 길이 없다. 다섯째로 서울 거리에 인공기들이 휘날리고 북한 국가를 불러도 김일성 추모대회를 열어도 막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준곤 목사님께선 30년 전에 ‘교회가 무너지면 한국이 무너진다’고 이미 경고를 하고 있어요 들어보시지요.
  “여러분 가족이 죽었습니다. 내 눈앞에서 공산당이 아버지를 찢어서 때려서 죽였어요. 우리 집 머슴이었던 사람이 말입니다”라면서“북한 공산당은 공동운영체가 되기 위해서 열 사람을 내가 때려서 죽여야 돼 돌로... 지옥이었어요... 이 땅이 공산화되면 광화문 앞에 이순신 장군 동상 자리에 김일성 동상을 세워야 하고 이 땅이 공산화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곤 목사는“지금의 전쟁은 영의 싸움이다, 한국교회는 영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세계에서 한국교회가 마지막이고 한국교회가 공산당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는 이 전쟁이 최후의 전쟁이에요, 사람들은 말하길 중국도 교회가 있는데... 교회 있지요 왜 없어 하지만 아닙니다. 교회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광훈 목사는 한경직 목사의 영상의 내용을 들어“한경직 목사는 김일성을 처단하려고 최초의 북한에서 기독교민중당을 만들었다. 그리고 세상에 김일성을 피하여 내려왔더니 남한에는 박헌영이를 중심으로 남한이 이미 78%가 공산화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목사는“한경직 목사님의 영상을 보셨겠지만 한 목사님께서는 내가 목숨 걸고 싸워야겠다 하여 한경직 목사님이 매일 주일마다 예배 마치고 방송해서 박헌영이 저놈을 잡아라 저놈을 안 잡으면 대한민국의 희망이 없다, 그리하여 한경직 목사님의 총지휘 하에 한 검사로 하여금 추적하고 조사하면서 박헌영이 가 북한으로 도망가게 되어 대한민국이 살아남는 결정적인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리고 난 뒤에 한경직 목사님은 다시 두 번째 정당을 만들었어요. 기독교 사상으로 만들어 가지고 기독교사회당을 만들게 되었다”면서“이들이 돌아가셨고 하늘 나라가셨지요, 이분들은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멘토를 하는 분이셨다”고 말하고“국가의 멘토가 없는 대한민국은 망하는 거다, 그래서 저는 김준곤 목사님께 불려가고 ~ 불려가서 막중한 책임을 지고 25년 동안 내가 이 일을 목숨 걸고, 해오면서 때론 정치적 압박과 여론들에겐 거센 욕을 바가지로 먹고 여론몰이에 의해 감옥도 가고, 한국교회에선 이단 몰이도 당해왔다”면서“존경하는 하는 국민 여러분, 특별히 30만 목회자 여러분, 25만 장로님 여러분 그리고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 1700만 세례교인 여러분 국가가 없는 개인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국가가 없는 교회는 있을 수도 없습니다. 국가가 무너지면 교회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제가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것은 제 명이 아니고 한경직 그리고 김준곤 조용기 목사의 말씀을 합쳐서 제가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목사는“대한민국 5300만 국민들이 다 들어야 될 것이다”면서“소위 남북한 지도자란 자들이 모여서 연방제를 결의하면 어떻게 되느냐? 북한 자체의 정권이 성립되면 남한의 자유 민정 정치가 결국 사라진다”면서“노무현, 김대중이 주장한 것이 연방제다, 여러분 무엇을 선택하겠나, 우린 내년 4월 10일 국민의힘을 대신해서 200석을 만들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