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 문구가 적힌 컵홀더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 있는 커피 전문점을 통해, 차 한자의 여유 속 화재예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경감에 이바지하고자 올해 1월부터 무안 관내 운영 중인 카페에 화재예방 홀더를 배부하여 이색 홍보에 나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주택용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는 의무입니다’ 등 4가지의 문구를 넣은 컵 홀더를 무안국제공항,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전남도청 등에 소재하고 있는 관내 카페 5개소에 배부하였다. 군민들뿐만 아니라 공항, 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들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친밀감 있도록 컵홀더를 이용한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였고, 컵홀더 배부는 이달 말까지 직접 카페에 방문하여 배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용호 서장은 “지역 군민과 무안군을 방문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