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 서은광 기자] 광주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펌뷸런스 대원 63명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펌뷸런스 대원 정기 구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인 '펌뷸런스' 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늘어나는 심정지 환자에 대비하여 구급장비를 활용하여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 및 구급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펌뷸런스대원의 전문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펌뷸런스 일지 작성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감염방지 및 폭행방지 교육 ▲역할 분담 및 임무교대 방법 등이다.
 
이길용 119재난대응과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출동에 대비하여 실시한 교육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