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S는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없어, 개인정보 수집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공식 해명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일부 언론에서 “갤럭시S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앱이 들어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앱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기능(코드)이 들어 있지 않아, 원천적으로 고객 개인정보 수집이 불가능하다."며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해명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일부 응용 프로그램들이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체크된 것은 단순 표기 오류이며, 실제로 동작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처럼 필요 이상으로 환경설정이 된 것은 개발 과정에서 해당 기능을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번 기회에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오공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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