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임실지역본부(본부장 장일수)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실군에 라면 185상자(시가 370여만 원)를 전달했다.

전달한 라면은 작년 상반기에 이어 2차 지역상품 애용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자도주인 “보배로” 애용․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병마개 37,000여 개를 모아 보배로 회사로부터 개당 100원씩 3백7십만 원의 홍보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받아 구입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상품 애용운동에 공로가 많은 민간인 3명과 공무원 3명 등 6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으로 6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병마개 수거자에게는 개당 50원씩 185만원을 지급하여 격려했다.

또한,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물품을 도시민들에게 판매하는 등 지역특산품 마케팅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도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총회에서 임실지역 본부가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향후 임실군과 임실지역본부에서는 2012년도에도 “보배로” 애용 홍보 캠페인을 펼쳐 군민들에게 내고장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라북도 자도주의 지속적인 애용을 통한 전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와 임실군에서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일환으로 전라북도 자도주인 “보배로”를 작년 3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8개월 동안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