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시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천에 나서고 있다.

시 청소과는 사무실 입구에 민원인의 방문을 환영하는 문구를 설치하고 민원인 안내를 위한 책상을 배치해 친절안내 도우미 교육을 받은 직원을 일일 안내 도우미로로 배치해 밝은 미소와 함께 방문 민원을 전담 처리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내 책상에는 안내도우미 명패, 친절 매뉴얼, 부서 업무 분장표와 상담의자를 비치하고 안내도우미 전용 컴퓨터와 전화를 별도로 설치해 신속, 정확하게 민원을 상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과를 찾은 한 시민은 “사무실에 들어서면서부터 방문 환영 멘트가 나오고 안내하는 직원이 밝은 미소로 친절히 맞이해 줘 기분이 좋았고 공무원들이 시민 감동을 위해 적극 실천하는 모습을 보니 익산의 미래가 밝다”며 흐뭇해 했다.

유희환 청소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고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해 형식적 친절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계과에서도 고객감동의 1등 친절공무원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선다.

회계과는 사무실 입구에 ‘유쾌한 소통, 따뜻한 감동, 고객을 가족처럼, 친절하면 행복합니다’라는 친절다짐 문구를 부착하고 출입구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했다.

또 매일 아침마다 친절구호를 제창하며 업무를 시작하고 매주 월요일 조회시간 전 직원이 강사가 되어 직원들에게 친절실천교육을 실시하며 자가진단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승재 회계과장은 “방문민원 대응과 전화응대 요령 등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직원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를 실천해 대한민국 1등 친절공무원이 되기 위해 친절 생활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