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디딤돌씨앗통장 지원을 실시중이다.

군은 만 18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아동발달 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실시하면서 올해 3월 현재 60명에 440여 만원을 매칭해 지원하고 있다.

군은 3월중 15명을 추가 지원하는 등 대상자 발굴을 적극 추진중이며 올해는 77명을 대상으로 19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60명에 1500여만원을 지원해 저소득 아동의 사회진출을 조금이나마 도왔다”며 “올해도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상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 지원은 월 3만원 내에서 개인이 적립을 하면 국가가 1:1 매칭 펕드로 월 3만원 내에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