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IT/SW 등 유망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서울소재 국내·외 기업, 부설연구소를 공개 모집 한다.

이번 모집하는 입주기업 공간은 총 11개실(4,7157㎡)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6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업종은 DMC 단지 유치업종인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및 S/W ▴방송/영상 등 산업간 시너지 효과가 높은 업종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임대면적 기준으로 235.28㎡~937.42㎡까지 다양하며, 본 건물의 전용율은 47%이다. 탁구장, 헬스클럽, 구내식당 등 입주기업 임직원을 위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식 회의실도 설치되어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는 세계 수준의 디지털콘텐츠 및 IT 기반 융합 기술 관련 산학협력기지로 운영코자 2006년 10월 서울시에서 설립한 시설이다.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여성CEO가 운영하는 여성기업을 우대하며, 게임·영화·방송 등 디지털미디어 업종을 중심으로 DMC단지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한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기업 임대료는 DMC단지 평균의 60% 수준이고,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R&D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산학협력 연구회 운영, 기술사업화 R&D 지원, 대학/연구소와 기술협력 주선, 산학연 기술 거래마켓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경영실적(고용 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향후 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DMC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 www.sba.seoul.kr, www.dmc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산업경제정책관은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갖춘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유망 중소 벤처기업이 저렴한 입주 비용과 다양한 R&D프로그램 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의 요람으로 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기자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