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과 본청 여직원 40여명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락 점심모임을 갖고 있다.

강진군이 소통과 배려가 있는 수평적 열린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6일 박균조 강진군수 권한대행과 본청 여직원 40여명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시락 점심모임을 가졌다.

도시락 점심모임(브라운 백 미팅; Brown bag lunch meeting)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 모임으로,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 등의 봉투가 갈색인데서 유래되었으며, 점심을 먹으면서 제약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첫 번째로 마련된 이 날 모임에서 박균조 권한대행은 직원 격려와 함께 여성 공직자로서의 역할 강조와 직무에 있어서는 프로다운 근성과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맥관리의 중요성과 강진만의 최첨단 지방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사회복지팀 박미옥 사회복지통합서비스요원은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즐거웠다“며 ”앞으로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30일 점심시간에 두 번째 도시락 점심모임을 갖는다.

김재천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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