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는 2012. 3. 27.(화) 10:00경 감성치안를 내세워 최근 성전면의 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키보드, 마우스 등), PC업그레이드 및 각종 유틸리티 설치등으로 원활한 컴퓨터 활용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번 다문화가정 방문으로 선정된 L씨의 자녀는 학교폭력의 피해학생으로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이 멘토로써 고민 상담을 하던 중 컴퓨터 등 통신시설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을 발견, 정보통신계에서 방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정보화 지원에 나선 정보통신계 박성민 순경은 “다문화 가정에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미니 따뜻한 웃음과 진심어린 대화가 오고 가고 각종 고민 및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어 참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진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사랑 나눔을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여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는 그 날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