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29일 2011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63단체 68개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행정과 민간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2012 정읍시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는 이날 평가회를 열어서 평가 기준표에 따라 사업정산보고서, 사업계획달성도, 사업의 파급효과, 자부담율, 회계지침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했다.

시는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사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감액 등 강력한 패널티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라이와 관련 시는 빠른 시일내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의 집행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단체 대표자 및 사업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단체보조금 회계 처리기준 관련 지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사회단체보조금 평가와 지원시 공익성을 기본으로 단체의 목적과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 보조금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고 보조금 적정집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투명하고 내실 있는 보조금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