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1회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 2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마라톤 1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하여, 참가종목 3km(3,000쪽), 5km, 20km, 풀코스인 42.195km 4종목 중 목표량을 선택하여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경기이다

이번 대회는 전주시 초등학생 이상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주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독서마라톤.kr)내 독서마라톤 일지에 도서명, 저자, 읽은 쪽수, 독서감상평 등을 기록하되, 독서감상평은 초등학생은 30자 이상, 중학생 이상은 50자 이상 기록하면 된다.

목표한 종목을 완주한 시민에게는 완주증이 주어지며, 시립도서관 도서대출 권수가 4권에서 6권으로 1년간 확대된다. 전주시 공무원의 경우에는 상시학습교육(최대 20시간)이 인정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은 “꾸준히 책을 읽고 부담 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시도했다.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독서습관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4월2일부터 전주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독서마라톤.kr)에서 회원가입 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산도서관(230-1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아 기자  clair_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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