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 노병욱 동장은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매월 실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동충동 주민센터 노병욱 동장은 2012년 동충동 특수시책으로 독거 노인 42명에게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목욕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3월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들의 추천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원봉사자 6명을 구성하였고, 수혜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42명을 선정 4월 2일 동충동 소재 궁전탕에서 3월 중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특힐 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지등에 환경정비를 실시하면서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품을 수집 보관하여 월 147,000원씩 10개월간 1,470,000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또한 설,추석명절에 불우이웃돕기로 마을당 1명씩을 선정 위문품을 전달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목욕봉사에 대해 주민들은 자원봉사자 6명이 진정한 사랑을 담아 봉사하는 모습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칭찬 일색이었고 목욕봉사 수혜자 42명 모두 오랜만에 환한 얼굴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노병욱 동장은 앞으로도 동충동에서는 정기적인 마을 순회 방문 간담회와 매일 자전거투어를 실시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내 기관단체장과의 정기 모임을 통하여 동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하였다

소한재 기자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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