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4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읍 면 직원들 100여 명이 참석해 4월 한 달 동안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어떤 일이라도 자신이 주인이 되면 유쾌하고 복종하면 불쾌해지는 법”이라며, “4월에는 언제든, 어떤 일이든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결과와 만족도가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특히 △조기집행과 △산불예방, 그리고 영농지도 활동을 비롯해 재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선거관련 법정업무추진, 봄철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강조했으며, 6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 예정인 반딧불축제와 관련해서는 무주대표 브랜드를 키우는 일이라는 심정으로 준비해 최우수축제로 인정도 받고 청정무주를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켜보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청의 23개 실과소 팀, 읍면을 대상으로 환경정리, 사무처리, 복무자세 등을 평가한 2012년도 1/4분기 근무환경 점검에서는 시설관리사업소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기획관리실과 의회사무과가 우수상을, 방재산림과와 친환경농업과, 부남면이 장려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