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립어린이집 연합회(대표 최인숙)는 전주지방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 사업에 공모, 당선되어 어린이집 영아를 대상으로 2012년 3월부터 12월까지 온동네, 우리 지구를 변화시키는 녹색어린이집 운영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3. 30(금)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전주시 시립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휴먼시아맑은샘, 해오름, 밝은빛, 숲속, 서신, 우아, 팔복) 원장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환경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활동 개요 등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만 2세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은 Eco center, 우리 아이들은 Green maker"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전주시의 실천슬로건인 저탄소 생활화에 동참하여 미래의 성인 소비자로 성장하도록 돕고, 다양한 Eco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아들이 Eco 생활을 적극적으로 생각하며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은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환경도시건설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Eco 생활 프로그램이다. “온 동네, 우리 지구를 변화시키는 녹색어린이집 운동” 의 기반을 구축하고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21세기를 선도하는 미래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