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북지역 제19대 국회의원 후보자 11명은 10일 4·11일 투표로 심판하고 투표로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은 이날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선거는 그 동안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간절히 원하시던 정권교체를 위한 첫 시작”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민생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방분권, 그리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실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서민과 중산층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고 지방이 골고루 발전할수 있으며 파탄 난 민주주의와 남북이 평화체제를 되돌려 놓는데 민주통합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4·11일 투표로 신판하고 투표로 바꿔주십시오.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가 대한민국과 전북을 바꿀수 있다"며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과 싸우려면 민주통합당이 의회 제1당이 돼야 한다"며 "정권 신판을 위해서는 전북에서도 우리 민주통합당 후보자 11명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돼야 한다"고 이번에는 국민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전북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정당은 오로지 민주통합당,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정권교체를 자져올 수 있다"며 "이번에는 국민이 꼭 이깁니다. 한 표, 민주통합당에게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