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4.10일 국내 1, 2위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주)이베이코리아와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이베이코리아 박주만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인터넷 쇼핑몰 입점관련 전국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적기업들에게 인터넷쇼핑몰 입점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을 뿐만 아니라 전북도와 (주)이베이코리아의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으로 많은 사회적기업들의 난제인 판로개척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주 지사는 인사에서 우리나라 인터넷 쇼핑몰 업계 선두주자인 (주)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은 도내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매출증대를 위해서 큰 의미가 있다며, 도내 사회적기업의 인터넷 쇼핑몰 입점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12월 G마켓내 사회적기업 상품관을 개설 시범운영하여 3월까지 7개 기업에 20개 품목이 입점되어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2년에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연말까지 1억원, 2013년에는 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 많은 도내 사회적기업이 G마켓과 옥션에 입점할 수 있게 되어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을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입점업체에게는 상품촬영, 상품등록에 따른 홍보 페이지 디자인 제공, 상품 메일링 및 팝업, 할인 쿠폰,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사회적기업들의 입점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주)이베이코리아와 인터넷 쇼핑몰 전문 벤더업체를 통한 도내 사회적기업의 마케팅 성공전략에 관한 교육 등을 실시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에게 인터넷 시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