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선홍)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인계면 호계마을을 찾아 내과, 한방진료, 투약 등 봉사활동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 인계면 호계마을회관에서 순창군사회복지봉사단은 최한의원, LG전자, 신화전기 등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을 어르신 30여명에게 한방진료와 전기점검 수리,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선홍 회장은 “순창지역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리지역의 나눔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계마을 양남철 이장은 “평소 진료를 받기 위해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봉사와 전기봉사를 해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사회복지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