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불법주정차단속 지양해야 - 남원시의회 조영연 의장 - 뉴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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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불법주정차단속 지양해야 - 남원시의회 조영연 의장상가들 물건 상차 및 매입 시간 등 고려 조정 필요

소한재 기자 | 승인 2012.04.17 14:36

남원시의회 조영연 의장이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를 설치』단속을 놓고, 일부 구간에 대해서 시민들의 생계에 큰 지장을 주면서까지 단속하는 것은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조 의장은 일부 단속 구간이 정차계도 시간이 5분 이내이며, 광한루 후문~용성초4가, 십수정~구역전, 승사교~용성3가까지의 도로는 전면이 주차금지구역으로 되어 있어 인근상가에서 물건 상하차 작업을 할 수 없고, 시민들의 생계에 큰 지장을 주면서까지의 단속은 지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전주시의 경우 5~20분, 익산시는 5~30분, 서울시나 의정부시의 경우 주정차 단속 MMS 사전 알림서비스를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물건을 매입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와 물건을 납품하는 사업자가 상하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은 조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남원시장은 행정의 지속적인 단속도 중요하지만 남원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타 시군과 비교 검토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소한재 기자 shj32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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