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서장 김해경)와 강동지역 택시협의회(대표이사 김동완)와의 협약식

서울강동경찰서(서장 김해경)는 사회적 문제인 학교폭력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강동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내용 중 지난 달 시내버스와의 협약식을 맺은 후 이번에는 강동지역 택시협의회와 협약식을 맺었다.

택시 내부안에 부착되어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 스티커

택시협의회와의 협약식은 차 내부안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 스티커를 무기한으로 부착하여, 택시기사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24시간 서울 시내를 누비는 택시들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붐을 일으킨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학교폭력지킴이 김한철 수사관은 "학교폭력 예방 홍보로 인하여 작년보단 시민들의 신고률이 40%가 증가 했기 때문에 먼저는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택시협의회 김동완 대표이사는 "강동지역 뿐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도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위해 모두가 적극 나서서 참여하였음 좋겠다"고 전했고, 강동경찰서 김해경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사회 전체가 필요하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는 잠간의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희 기자  kim_new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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