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질적 수준향상 및 소비자에 대한 우수업소 선택 정보제공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9월까지 구·군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 평가반을 구성, 업소 현지방문을 통한 조사 및 관찰평가를 실시하여 평가대상 업소 중 10% 범위 내의 우수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업소는 숙박업 769개소, 목욕업 238개소, 세탁업 606개소, 위생관리용역업 249개소 총 1,862개소.

평가 내용은 업소명·주소 등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시설영향평가, 고객안전성 평가, 서비스질 평가 등 항목 등이다.

울산시는 평가결과 90점 이상 녹색등급인 우수업소 170개소를 지정하여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이, 미용업 2,595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 녹색등급 우수업소로 이용업 35개소와 미용업 135개소 등 170개소에 대해 우수업소를 지정했으며 2013년도는 지속적으로 미용업(피부미용 포함)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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