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행사(5.3∼5.9)와 연계해『산청 약초도깨비 사생대회』를 4월 27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회장:정홍두)에서 주관하여 올해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일대에서 산청약초 향기와 더불어 개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산청한방약초축제 대표캐릭터인"약깨비"와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마스코트인"준이·금이"등을 주제로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이 참가하여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주관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정홍두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과 그의 스승 류의태 선생 등 역사적 인물이 활동한 한의학의 본고장이 바로 우리 지역 산청임"을 관내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산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여 국내·외적으로 축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본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응모한 그림은 미술교사,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을 선정하고 총58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2012년4월30일 www.scherb.or.kr(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들은 액자 및 그라티피월로 제작·설치되어 축제기간동안 산청한방약초축제주제관 2층에서 전시회를 열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