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에서는 5월 5일(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사랑의 광장에서 어린이 가족사랑 큰 잔치가 어린이와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한남호)주관으로 어린이들의 장기자랑과 발표회로 시작되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내가 만든 머리핀, 뻥이요! 쌀 강정 만들기, 조물 조물 냉장고 자석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쳤다.

또한, 기념식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은 우리의 보배이며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인공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아동복지 유공자와 모범어린이 20명이 보건복지부장관, 전라북도지사,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5월의 싱그러운 푸르름 만큼 아이들의 마음에 파란 희망의 꿈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